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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브룩스 : 시크리츠 오브 트레져 하우스(Natalie Brooks: Secrets of Treasure House)] (2008)
제작사 : Friday's Games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이거 저거 잘도 섞어, 캐주얼 어드벤쳐를 만들다.
대략 이런 식의 화면 전개.
여성 캐릭터 & 만화로 스토리 전개하는 컷씬은 [다이너 대시(Diner Dash)], 한 화면에서 해결되는 어드벤쳐 & 숨겨진 콜렉션 찾기는 [드림 크로니클즈(Dream Chronicles)], 꼭 풀어야만 하는 미니 게임은 [아자다(Azada)], 그리고 '힌트'를 얻기 위해 플레이하는 미니 게임은 '히든 오브젝트(Hidden Object)' 장르. 참으로 잘도 섞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저난이도의 접근성 좋은 캐주얼 어드벤쳐입니다. 어쨌건 한 화면에서 모든게 끝나니까, 아이템 바리바리 싸들고 돌아다닐 필요가 없음. 꼭 필요한 부분은 커서를 갖다대면 반짝거리기 때문에, 아주 많이 헤매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시기한 점은 '힌트'를 거저주지 않아서, (비교적 저난이도지만 그래도 쉽지만은 않은) '히든 오브젝트' 게임을 거쳐야만 선사받는다는 건데, 그것도 하다보면 대충 감이와서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만화'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의외로 재밌다는 것도 장점.
그런데 미묘한 점도 꽤 갖고 있습니다. 먼저 '캐릭터의 CG 표현'이 좀 애매한데, 만화로 표현될 때는 그리 나쁘지 않은 캐릭터가, 꼭 어드벤쳐 모드 들어가면 '어설픈 3D CG 비슷한 형태'가 되어 아쉬움을 줍니다. 시종일관 만화 풍으로 가는게 더 좋았을 듯도 싶음. '어드벤쳐 파트가 전반적으로 어거지스럽다'는 점도 아쉬운데, 외딴 보물섬도 아닌 할머니 집에 이리도 많은 비밀과 퍼즐이 숨겨져있다는 것은 그러려니 쳐도, 돌아다니는 일상 공간도 다 저런 식인건 좀 난감한데다가, 앞에 NPC가 버젓이 있는데도 이거 저거 막 줏어다쓰면서 퍼즐 푼다는건 좀 많이 어색하네요. 그리고 플레이 타임이 [아자다]나 [드림 크로니클즈] 등의 캐주얼 어드벤쳐와 비교해도 짧다는 느낌입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 '힌트'를 얻으려면 '히든 오브젝트'를 거치게 했는데, 후반의 스토리가 너무 급격히 끝나버리니, 차라리 스토리 전개를 좀 더 늘여서 좀 더 많은 스테이지를 거치게하는 편이 좋았을 듯.
이런 저런 게임들의 요소를 잘 섞어 만든 저난이도의 캐주얼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미묘하게 비어있는 부분들도 많긴 합니다. 괜찮은 점과 어색한 점이 꽤 섞여있는 편인데, 분명히 나올것 같은 속편에서는 좀 보완되었으면 좋겠네요.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이거 저거 잘도 섞어, 캐주얼 어드벤쳐를 만들다.

여성 캐릭터 & 만화로 스토리 전개하는 컷씬은 [다이너 대시(Diner Dash)], 한 화면에서 해결되는 어드벤쳐 & 숨겨진 콜렉션 찾기는 [드림 크로니클즈(Dream Chronicles)], 꼭 풀어야만 하는 미니 게임은 [아자다(Azada)], 그리고 '힌트'를 얻기 위해 플레이하는 미니 게임은 '히든 오브젝트(Hidden Object)' 장르. 참으로 잘도 섞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저난이도의 접근성 좋은 캐주얼 어드벤쳐입니다. 어쨌건 한 화면에서 모든게 끝나니까, 아이템 바리바리 싸들고 돌아다닐 필요가 없음. 꼭 필요한 부분은 커서를 갖다대면 반짝거리기 때문에, 아주 많이 헤매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시기한 점은 '힌트'를 거저주지 않아서, (비교적 저난이도지만 그래도 쉽지만은 않은) '히든 오브젝트' 게임을 거쳐야만 선사받는다는 건데, 그것도 하다보면 대충 감이와서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만화'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의외로 재밌다는 것도 장점.
그런데 미묘한 점도 꽤 갖고 있습니다. 먼저 '캐릭터의 CG 표현'이 좀 애매한데, 만화로 표현될 때는 그리 나쁘지 않은 캐릭터가, 꼭 어드벤쳐 모드 들어가면 '어설픈 3D CG 비슷한 형태'가 되어 아쉬움을 줍니다. 시종일관 만화 풍으로 가는게 더 좋았을 듯도 싶음. '어드벤쳐 파트가 전반적으로 어거지스럽다'는 점도 아쉬운데, 외딴 보물섬도 아닌 할머니 집에 이리도 많은 비밀과 퍼즐이 숨겨져있다는 것은 그러려니 쳐도, 돌아다니는 일상 공간도 다 저런 식인건 좀 난감한데다가, 앞에 NPC가 버젓이 있는데도 이거 저거 막 줏어다쓰면서 퍼즐 푼다는건 좀 많이 어색하네요. 그리고 플레이 타임이 [아자다]나 [드림 크로니클즈] 등의 캐주얼 어드벤쳐와 비교해도 짧다는 느낌입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 '힌트'를 얻으려면 '히든 오브젝트'를 거치게 했는데, 후반의 스토리가 너무 급격히 끝나버리니, 차라리 스토리 전개를 좀 더 늘여서 좀 더 많은 스테이지를 거치게하는 편이 좋았을 듯.
이런 저런 게임들의 요소를 잘 섞어 만든 저난이도의 캐주얼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미묘하게 비어있는 부분들도 많긴 합니다. 괜찮은 점과 어색한 점이 꽤 섞여있는 편인데, 분명히 나올것 같은 속편에서는 좀 보완되었으면 좋겠네요.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나탈리 브룩스 : 시크리츠 오브 트레져 하우스(Natalie Brooks: Secrets of Treasure House)] (2008) - by 제르비난
제작사 : Friday's Games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깔끔함 속에서 재미를 찾다.
대충 어떻게 풀어야 할지 눈에 보인다.
히든 오브젝트 장르인데, 이 장르는 이번에 처음 해 본 거라 어드벤처 장르라고 착각했다. 그만큼 어드벤처와 닮아 있는데 어드벤처보다 퍼즐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어드벤처보다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고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게임은 한 건물에 도착해 퍼즐을 풀고 나서 다음 건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퍼즐을 완전히 풀기 전에는 다음 건물로 이동할 수 없다. 하지만 한두 단계 정도로 해결할 수 있고, 힌트 아이콘이 있어서 진행이 막힐 만큼 힘든 퍼즐은 없었다. 다만 힌트 아이콘도 아이템처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 점이 단점. 그래도 중요한 부분에는 반드시 있기 때문에(?로 표시된다) 모자라서 고생하는 경우는 없다(적어도 체험판에서는 그랬다).
이렇듯 퍼즐이 굉장히 쉽게 느껴지는 이유는, 퍼즐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눈에 뜨이도록 깔끔하게 구성해 놓았기 때문이다. 우선 화면을 훑어보면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퍼즐을 풀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고 감 잡힌 대로 풀어 가면 대부분 풀리며 풀리지 않는 부분은 이곳 저곳 꼼꼼히 둘러 보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게 된다.
배경 또한 깔끔하게 만들어 놓아 퍼즐 풀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저런 물건들이 복잡하게 늘어져 있지 않고 있음직한 물건들이 알맞게 늘어져 있다. 그래서 화면에도 여유가 있고 아이템을 찾느라 골머리 썩을 일도 없다.
장소를 이동할 때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왔던 마법지도처럼 표현해 자연스럽게 이어 갔고, 퍼즐 앞뒤에는 이벤트를 만화처럼 꾸며서 퍼즐을 풀며 생긴 긴장감을 풀어 준다. 또한 마우스 클릭 만으로도 게임을 진행하는데 별로 불편하지 않고, 그만큼 인터페이스도 그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다.
눈에 보이는 아이템을 이용해서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러한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은, 깔끔하게 만들어 놓은 퍼즐과 이를 깔끔하게 만들어 놓은 배경이 뒤를 바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복잡한 게임을 많이 해서 이렇게 느끼는 것인지 도 모르겠지만, 생각해 보면 옛날 게임들은 다 이러했던 것 같다. 조이스틱을 붙잡고 버튼만 누르면 아무런 설명이 없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그런 옛날 게임들.
어떤 면에서 [나탈리 브룩스 : 시크리츠 오브 트레져 하우스(Natalie Brooks: Secrets of Treasure House)]는 그런 옛 게임들과도 닮아 있다. 조이스틱 대신 마우스를 붙잡고 옛 추억을 되새겨 보자. 잊고 지냈던 소중한 추억들이 다시 떠오를지도 모르니까.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깔끔함 속에서 재미를 찾다.

히든 오브젝트 장르인데, 이 장르는 이번에 처음 해 본 거라 어드벤처 장르라고 착각했다. 그만큼 어드벤처와 닮아 있는데 어드벤처보다 퍼즐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어드벤처보다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고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게임은 한 건물에 도착해 퍼즐을 풀고 나서 다음 건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퍼즐을 완전히 풀기 전에는 다음 건물로 이동할 수 없다. 하지만 한두 단계 정도로 해결할 수 있고, 힌트 아이콘이 있어서 진행이 막힐 만큼 힘든 퍼즐은 없었다. 다만 힌트 아이콘도 아이템처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 점이 단점. 그래도 중요한 부분에는 반드시 있기 때문에(?로 표시된다) 모자라서 고생하는 경우는 없다(적어도 체험판에서는 그랬다).
이렇듯 퍼즐이 굉장히 쉽게 느껴지는 이유는, 퍼즐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눈에 뜨이도록 깔끔하게 구성해 놓았기 때문이다. 우선 화면을 훑어보면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퍼즐을 풀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고 감 잡힌 대로 풀어 가면 대부분 풀리며 풀리지 않는 부분은 이곳 저곳 꼼꼼히 둘러 보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게 된다.
배경 또한 깔끔하게 만들어 놓아 퍼즐 풀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저런 물건들이 복잡하게 늘어져 있지 않고 있음직한 물건들이 알맞게 늘어져 있다. 그래서 화면에도 여유가 있고 아이템을 찾느라 골머리 썩을 일도 없다.
장소를 이동할 때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왔던 마법지도처럼 표현해 자연스럽게 이어 갔고, 퍼즐 앞뒤에는 이벤트를 만화처럼 꾸며서 퍼즐을 풀며 생긴 긴장감을 풀어 준다. 또한 마우스 클릭 만으로도 게임을 진행하는데 별로 불편하지 않고, 그만큼 인터페이스도 그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다.
눈에 보이는 아이템을 이용해서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러한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은, 깔끔하게 만들어 놓은 퍼즐과 이를 깔끔하게 만들어 놓은 배경이 뒤를 바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복잡한 게임을 많이 해서 이렇게 느끼는 것인지 도 모르겠지만, 생각해 보면 옛날 게임들은 다 이러했던 것 같다. 조이스틱을 붙잡고 버튼만 누르면 아무런 설명이 없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그런 옛날 게임들.
어떤 면에서 [나탈리 브룩스 : 시크리츠 오브 트레져 하우스(Natalie Brooks: Secrets of Treasure House)]는 그런 옛 게임들과도 닮아 있다. 조이스틱 대신 마우스를 붙잡고 옛 추억을 되새겨 보자. 잊고 지냈던 소중한 추억들이 다시 떠오를지도 모르니까.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